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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해킹’…교장·교직원 9명 징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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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jctvnews2 kbcj 작성일22-11-15 00:00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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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광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 2명이 시험지 답안을 빼내기 위해 벽을 타고 교무실에 침입하고, 교사 노트북을 해킹한 사건이 있었다.



광주시교육청이 '성적 관리 부실'과 '보안 업무 소홀' 등의 책임을 물어 광주 대동고 학교법인에게 교직원 9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교장은 정직 1개월, 교감과 행정실장 감봉 2개월, 연구부장 등 교무실 담당자 6명에게 경고를 요구가 내려졌다. 특히, 같은 학교에서 4년 만에 답안이 또 유출됐다며 당시 교감이자 현재 교장에게는 중징계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광주 대동고에는 기관 경고 처분을 내렸다.


교육청은 4년 전 시험지가 통째로 학부모에게 건네졌음에도 당시 학교법인이 교육청의 징계 요구를 불문 경고로 가볍게 처리해 답안 유출이 재발했다고 판단했다.


이후 사립학교법이 바뀌어 학교 측이 교육청의 징계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교육청이 징계심의위원회를 열어 직접 징계할 수 있다.


한편, 교육청은 사설 문제은행 사이트에서 다운받은 문제를 그대로 출제한 광주의 또다른 고등학교의 경우 학원과의 유착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학업성적관리 책임만 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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