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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연구비로 휴대폰·TV 구매...연구비 부당 사용 '속수무책'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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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TN 사이언스 투데이 작성일22-09-30 00:00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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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 세금으로 지급되는 국가 연구비는 용처를 명확하게 밝히고 연구 목적으로만 쓰여야 되겠죠.

그런데 국가 연구비를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하거나 용도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쓴 연구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에 대해 대대적인 조사가 이뤄져 징계 조치도 내려졌지만,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연구비 회수는 지지부진하고,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할 대책도 여전히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최소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9년 서울시립대 교수 A씨는 연구물품 판매 업체와 짜고, 가짜 구매 내역을 만들어 국가 연구비를 타냈습니다.

이렇게 빼돌린 연구비는 휴대폰과 TV, 에어컨 등 연구와 관련 없는 물품을 사는 데 사용됐습니다.

당시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전국 주요 대학과 공공 연구시설에서 이 같은 혐의가 적발됐습니다.

이후 정부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집행된 과제 9백여 개에 대한 연구물품 구입비 78억 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조사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이 가운데 13%에 달하는 10억 원 정도가 불법 거래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연구비로, 휴대폰과 노트북 등 규정상 허용되지 않은 물품을 구입...

YTN 최소라 (csr73@ytn.co.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0082\u0026s_hcd=\u0026key=20220930160409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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