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시험나이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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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청담동킹 조회 2회 작성일 2022-09-30 00:08: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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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 중장년층 늦깎이 신입 공무원 '돌풍'

앵커 멘트

어제 2013년 9급 공무원 공채 필기 시헙 합격자가 발표됐는데 40세 이상이 170명, 50세 이상도 13명이나 합격했다고 합니다.

나이 제한이 없어진 4년 전 부터 크게 늘고 있다는 4,50대 늦깎이 신입 공무원들을 이철호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리포트

온 벽면과 바닥에 가득한 사각뿔.

외부 전파에 따른 휴대전화의 성능 변화를 실험하는 곳입니다.

올해 55살 최동인 씨는 지난해 부터 이 곳에서 9급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함께 발령 받은 동기는 아들뻘입니다.

녹취 곽영철(33세), 최동인(55세) : "22살 정도 차이 나니까 최소한 작은 아버지, 삼촌 뻘 되지 않나"

20년 넘게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공무원을 택한 건 고용 불안 때문.

하지만 시험 준비는 쉽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최동인 : "밑줄까지 그어서 공부했는데 오늘 다시 그 페이지를 펼쳐 보니까 밑줄이 그어져 있는거예요. '아 이거 내 밑줄을 그었나?' 하는..."

1년 차 9급 공무원 이웅태 씨에게 가장 어려운 업무는 컴퓨터로 하는 문서 작성입니다.

녹취 "신규 복사...(더블 클릭이 아니고) 아... 그냥... (네모 칸 누르신 다음에)"

퇴직 후 새 직업을 찾던 이 씨는 그래도 공직이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뷰 이웅태 : "개인 사업이나 이런 것도 생각해 봤지만 그런건 결과적으로 제 개인만을 위한 것이고."

공무원 시험에 나이 제한이 없어진 뒤로 중장년 층 응시자 수는 4년 만에 세 배 이상, 합격자 수는 다섯 배 이상 늘었습니다.

중장년 층의 공무원 도전.

제2의 인생을 위한 용기 있는 도전임과 동시에, 불황과 고용 불안에 직면한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이기도 합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문현동호랑이 : 남들보다 하루에 1~2시간씩 더 공부할 자신 있으면 40대에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그게 물론 쉬운일은 아니지만 그렇게 불가능한건 아님
할거없어서 공시생활 시작한 20대 초반 애들보다 대기업 일찍 입사해서 성실하게 20년 가까이 근속하다 퇴사한 40대 초반 공시생들이 더 무서움
공무원 시험은 머리 좋은데 게으른 애들보다 머리 나빠도 우직한 애들 합격률이 더 높음
계획만 이상하게 잡고 고집부리는거만 아니면 승산있음
Meli Ssa : 멋져요 !!!
정태경 : 시험장가면 40대겁나많음
감자탕수육 : 와..!
98캬르륵 : 40대에 의치한 가는 사람도 있는데 뭘 저게 뭐라고

공무원 시험 응시 나이 총 정리(국가직, 지방직, 경찰, 소방 등)

공무원 응시 가능한 나이는 몇 살일까? 고등학생은 불가한가? 가능합니다.
https://blog.naver.com/sampoet/221547511844 참고하세요.

식을 줄 모르던 9급 공무원 인기 '뚝'…이유 분석해보니 / SBS / 뉴스딱

하늘 높은 줄 몰랐던 9급 공무원 공채 경쟁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취업 시장이 얼어붙고 응시 나이 제한이 완화되면서 한때 100대 1에 육박했었는데, 그 이유가 뭘까요?
인사혁신처는 올해 국가직 9급 공무원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이 29.2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원문 기사 더보기
https://news.sbs.co.kr/y/?id=N1006661461

[뉴스딱] 기사 더보기
https://news.sbs.co.kr/y/t/?id=10000000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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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이 : 공무원의 메리트보다 자신의 꿈을 찾으려는 청년들이 많아진 것도 한몫 하는 거 같습니다. 당장 유튜브에 공무원퇴사 브이로그도 꽤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저도 준비하다 포기한 사람으로서 왜 힘들게 합격해서 때려치는가 생각이 들었었는데 그 분들 얘기 들어보면 다들 자신이 하고싶은 뚜렷한 것들이 있으시더라구요 그 상태에서 공무원은 자신이 원할 때 휴가 내기도 힘들고 공무원연금도 지금 공무원들은 국민연금이랑 비슷하고 등등,, 아마 그런 이유들로 매년 떨어지는 거 같기도 해요.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는만큼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들도 많아진다면 나라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중소기업, 벤처기업에 다니거나 창업을 하는 청년들이 계속 도전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다양한 정책과 재정적지원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로렐리안 : 공무원의 가장큰 장점은 퇴직후 연금수령인데....퇴직까지 근무할수 있는 멘탈을 가질수 있다는거 자체가 대단한거 같습니다. 고려시대때부터 비슷한 유형으로 관리를 뽑는 이런형태가 지금까지 유지된다는것도 이해가 안되는데....이런 선발방식은 뒤로 미루더라도....요즘 9급되면, 민원인들 때문에 적응하기도 전에 멘탈나감...민원인들에게 적응하고 나면, 직급 상관들때문에 멘탈나감..그리고
추가근무 대리작업하지 않으면 박봉인 월급때문에도 멘탈나감 결론은 공공기관이 내는 결론들이 다그렇겠지만, 인사혁신처가 내놓는 감소결과는 무슨 X소리인지 모르겠음 다들 각자도생하소서...
DJTMT 대저토마토 : 요즘은 메인 직장도 중요하지만 사이드잡 하나씩은 가지는 분위기인데 공무원은 어떤식으로든 공무원 임금 이외의 수입은 허용을 하지 않기때문에 이런 부분도 크게 작용하는것같음. 서비스 요구도도 점점 커지고 사회 지원이나 복지 부분이 커지니 일도 많아지고 워라벨 지켜내기도 힘들고, 중소기업도 워라벨을 챙기는곳이 늘어나고 있고 여러모로 분위기를 타는 중인것같음.
T M : 일 안하는 사람은 안잘리고 남아있고 일하는 사람은 그 몫까지 덮어쓰고 일하다 나가는게 공무원 조직의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Hainet Korea Corporation : 막상 공무원이 되어서 근무를 해보니,, 본인들이 생각했던 것과 커다란 오류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일관되게 표준화된 조직문화에서 창의성이 없는 관행적인 일들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통하여 지혜를 얻는다면 그것이 가장 가치있는 인생이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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