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지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병아리 조회 22회 작성일 2021-01-30 07:41:27 댓글 0

본문

어떤 두유를 고를 것인가? 두유 라벨 읽는 법

#두유 #라벨해석
두유, 이걸 왜 먹지요? 맛 있어서? 그보다는 뭐, 뭔가 건강에 좋을 것 같아서 먹지요. 제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두유 제품을 몇 개 조사해봤습니다. 여러분이 두유를 선택하시는데 참고가 될 겁니다.

▶ 이재성 박사의 최근 저서 『식탁보감 1권』, 『식탁보감 2권』, 『임신을 위한 힐링』, 『살찌지 않는 습관』, 『우리 가족은 안녕하십니까』, 『우리 아이가 생겼어요』

▶ 난임극복 임신교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kEscKfmiRaEWfDf2MaBrNw
▶ 난임극복 임신교실 (블로그) https://ihopebaby.tistory.com/
▶ 난임극복 임신교실 (카페) https://cafe.naver.com/ihopebaby

▶ 이재성 박사의 식탁보감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ch/ihopebaby
▶ 이재성 박사의 식탁보감 (밴드) https://band.us/@sikbo
▶ 이재성 박사의 당뇨탈출 (밴드) https://band.us/@dangtal


Disclaimer
본 채널의 모든 컨텐츠는 논문 고찰, 발표된 자료, 그간의 공부 내용, 개인적인 경험 등을 토대로 만든 개인적인 의견이며 이후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면 달라질 수도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저는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사람입니다. 본 컨텐츠는 의학적인 진료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내용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특히 질환이 있는 분들은 담당 의료인의 지도를 따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따라서 본 채널의 모든 컨텐츠에 대하여 시청자 본인의 선택과 판단이 요구되며 그에 따른 결과에 대해 저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음을 밝혀둡니다.

베지밀 프리미엄 3종 TVCF(Long Trailers ver)

2020 베지밀 프리미엄 3종 TVCF Long Trailers 버전입니다.

베지밀 프리미엄 3종: 루테인 두유, 에이스 저당 두유, 5060시니어 두유

모델: 강석우, 나연신

이유도 모른체 쓰러지던 아기들을 살려낸 기적의 치료제, 현재 전국민이 즐겨마시는 한국 음료라는 놀라운 사실

재미주의에게 후원하기 : https://toon.at/donate/637074341560077675

6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아기들이
생명을 잃는 경우가 빈번했습니다.

하지만 더는 이 병이 아기들의
생명을 위협할 만큼 위험하지 않습니다.

여기에는 아이들을 살리고자 하는 집념으로
자신의 평생을 바친 한 의사의 헌신이 있었습니다.

1937년 서울 모 병원 소아과 에서 견습 근무를
시작한지 일주일이 된 의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극심한 '소화불량'을 앓고 있는
갓난아기 환자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그리고 이 만남이 그가 평생 외길을
걷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앙상하게 마른 팔다리에 배만 볼록 튀어나와 있던
갓난 아기는 먹는 족족 설사와 구토를 했습니다.

아기의 병명은 '소화불량'이었지만
그 어떤 처방을 해도 설사와 구토가 멈추지 않았습니다.

아이를 꼭 살려달라고 아기 엄마의 애원에
약에서부터 주사까지 온갖 방법을 다 동원했지만
어찌 된 일인지 증상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장기간 이어진 설사와 구토, 복통으로 힘들어
하던 아기는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그의 의사 인생이 찾아온 첫 시련이
그가 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
평생을 바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이 병에 대해 연구하다 보니
이렇게 원인을 알 수 없는 소화불량으로
목숨을 잃는 아기들이 한 둘이 아니었습니다.

분명 보통의 소화불량은 아니었지만
국내 의사 중 누구도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었습니다.

수 십 년간 병의 원인을 찾기 위해 연구를 했지만
한국에서는 이 병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1961년 44세의 나이로
유학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런던 대학원에 갔지만
그 곳에도 자신이 찾는 것이 없었습니다.

다음으로 떠난
미국 샌프란 시스코 UC메디컬 센터에서
처음보는 병명이 적힌 논문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그 논문 속에는 그동안 자신이 봐왔던
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소화불량에 대한
증상과 원인이 적혀있었습니다.

마침내 그곳에서 수십 년간 찾아
헤매이던 아기들의 사망원인을 발견한 것입니다.

이 원인 불명 소화불량의 정체는 바로
'유당 불내증'이었습니다.

유당불내증
우유에 들어있는 유당(락티오스)를분해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것이었는데요.

유당불내증은 한국인의 75%
전 세계적으로는 70%의 인구가
앓고 있는 너무나 흔하디흔한 질병입니다.

성인의 경우에도 우유와 같은 유제품을 먹었을때
설사나 소화불량, 가스, 복통 등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유당이 함유된 제품만 피한다면
이 증상은 금세 가라앉습니다.

그리고 성인들은 우유 대신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대체 음식들이 많기 때문에 영양실조에 걸린다거나
하는 큰 문제들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갓난아기들의 경우에는 달랐습니다.

그 시절 갓난아기들이 먹을 수 있는 것은 모유나
우유(분유)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식품들에는
모두 유당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원래 유당은 아기들에게
아주 중요한 영양 공급원으로

보통 아기들은 유당을 흡수해서
건강하게 자라지만

유당을 분해하지 못하는 아기들에게는
설사와 구토, 복통 등의 증상 나타나게 되게 됩니다.

이 의사가 미국에서 '유당불내증'이라는 것을
발견하기 전까지
한국에서는 이 병의 원인이 우유와 모유 속
유당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들에게 우유나 모유를 계속 먹였을 것이고
먹고 설사하고 토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안다고 하더라도 그 시절에는
갓난아기들에게는 모유나 우유 대신
다른 대체 식품 또한 없습니다.

그렇게 유당불내증을 앓는 아기들은
영양실조가 오거나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했던 것입니다.

이 병의 원인을 알게된 의사는 유당이 없으면서도
아기들에게 충분한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
'우유와 모유 대용식'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4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평일에는 병원에서 아이들을 치료하고
휴일이면 우유 대용식 개발에 몰두했습니다.

우유를 대신할 영양식품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던 그에게 번뜩 떠오른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자신이 어렸을 때 어머니가
만들어줬던 콩국이었는데요.

콩에는 유당이 없지만, 하늘에서 내린 완전식품
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이 가득했습니다.

그는 콩국을 만들어 성분을 분석했고
그를 토대로 두유를 만들었습니다.

두유를 이용해 유당불내증 치료 실험을
거듭한 결과,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는 곧바고로 자신의 환자들 중
유당불내증을 겪는 신생아들에게
두유를 처방했습니다.

효과는 생각보다 더 놀라웠습니다.

어떠한 약을 써도 효과가 없던
아이들의 설사와 구토가 멈추었고
더는 복통을 호소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앙상하게 마른 몸에 살이 붙으며
아기들은 점차 기력을 차리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원인불명의 소화불량이 치료된다는
소식이 전국 각지로 퍼져나가며
고통받던 환자들이 밀려들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환자가 몰려오기 시작하자
가내 수공업식으로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픈 아이들을
빈손으로 돌려보낼 수 없었던
그는 놀라운 행보를 보여주었습니다.

의사를 그만두고 오로지 두유를 모든 아이들에게
충분히 공급하겠다는 집념으로 회사를 만든 것입니다.

그렇게 1973년 정식품이 설립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집념의 의사가 바로
정재원 명예 회장님이었습니다.

정재원 회장님은 자신이 만든 두유를
채소(vegetable)와 우유(milk)를
합성해 '베지밀'이라고 지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마트에서 볼 수 있었던 베지밀은
수 많은 아이들의 목숨을 구한 기적의 음료였던 것입니다.

정회장님은 두유를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해
1984년 청주에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공장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1985년부터는 연구소도 만들어 경영에서
물러나 또다시 두유 연구에 몰두했습니다.

맛과 영양성분을 향상하는데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베지밀이 지금까지 남녀노소에게 사랑받으며
두유 시장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노력이 있어서 가능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런데 정재원 회장님의 놀라운 행보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노력을 하고도!!
여전히 국민에게 공급되는 두유가 부족하다고 느낀
정회장님은 품질 좋은 두유를 더 많이 공급시키기 위해

업계 1위 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OEM전문 기업 자회사
'자연과 사람들'을 설립해 경쟁기업들에 원료를 제공했습니다.

당시 두유에 관해서는 정식품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이 기술을 이용해 회사가 엄청난 이윤만 추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몸에 좋은 두유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급하겠다는 일념으로 이런 충격적인 행보를 보인 것입니다.

이런 결정 때문에 국내에서는
10개가 넘는 회사가
두유 제품을 만들에 되었습니다.

이렇게 회사 규모를 키우기 보단
국민 건강과 내실에만 더 신경을쓰다보니

정식품은 오랫동안 업계 1위를 차지해온 것에
비해 다른 식품 업체와 비교하면
규모가 작은 편이라고 합니다.

정재원 회장님 께서는
2017년 10월 9일 100세의 나이로
별세하셨지만, 그의 정신을 이어받은
정식품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두유 말고도 유당 불내증을 치료하는
식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작은 아이들을 살리고자
수 십년간 연구에만 몰두했던 한 의사의
집념으로 탄생한 베지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음을 모두가 알았으면 합니다.

지금은 베지밀 말고도 국내 분유 제조사들이
손실을 감안하고 특수분유 제조를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유당 불내증 말고도 특수 질환으로
수많은 아이들을 아프지 않고 자라나고 있습니다.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회사들은 베푼 만큼
돌아오는 것인지 정식품은 베지밀이 출시된
이후 47년 동안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과 미국 호주, 중동 등에 수출하며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기들을 살리기 위해 탄생한 베지밀이
이제는 전 국민을 넘어 전 세계인의 건강을
지키는 음료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습니다.

#유당불내증 #정재원

... 

#베지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7,305건 47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www.sisa919.com. All rights reserved.  연락처 : help@ggemtv.com